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차이점 분사하는 이유 총정리

뉴스를 보다 보면 어떤 기업이 인적분할이나 물적분할 등을 한다는 기사를 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모두 기존의 회사를 두 개의 회사로 나누는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둘의 어떤 차이점이 있고 이렇게 회사를 분사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차이점 분사하는 이유 총정리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차이점 분사하는 이유 총정리

 

목차

1. 인적분할
2. 물적분할
3. 분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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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인적분할은 기존의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주주들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회사의 주식을 기존의 보유하고 있던 지분 그대로 나누어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존의 10%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새로운 회사의 지분도 10%씩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인적분할의 특징으로는 분할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두 개로 나누어진 회사 모두 상장이 됩니다.

 

인적분할의 경우는 주주들의 반발이 적기 때문에 분할을 합의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적분할은 우회상장수단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으며, 비상장기업이 상장기업과 합병을 진행한 후에 인전 분할을 하면 두 기업 모두 상장이 가능합니다.

 

 

 

물적분할

물적분할은 인적분할과 다르게 기존의 회사가 새롭게 생기는 회사의 주식을 100% 보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종속회사라고도 말하며, 기존회사의 주주는 새롭게 생기는 회사의 지분을 가질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적분할을 하게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던 사업을 철수하거나 정리하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을 위해서 물적분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적이 좋은 회사를 분리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며, 분할되는 새로운 회사는 비상장 기업으로 남게 되기 때문에 인적분할과 차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적분할을 하게 되면 새롭게 생기는 신설회사의 주식을 100% 기존 회사가 가져가게 되기 때문에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물적분할은 주주들의 반대가 심한 편이며, 관련 사업부서가 철수하거나 정리되면서 구조조정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업부문을 나누어 의사결정이 빨리 지게 되며, 자금을 조달하는 게 쉬워집니다.

 

분할 이유

그렇다면 기업이 인적분할이나 물적분할을 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인적분할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이 인적분할을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는 경영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입니다. 특정한 사업부서를 분리하면서 좀 더 집중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적분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지주회사란 여러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는 **홀딩스라는 이름을 달고 운영되게 됩니다.

 

지주회사로 전환을 하게 되면 지배구조가 깔끔하게 정리되게 되며, 계열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룹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물적분할을 하게되는 이유로는 사업의 전문성이 향성 된다는 점과, 대규모로 투자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추가로 특정한 사업부서만을 위해서 회사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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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왜 분사하는지 정리해 드렸는데 이해가 잘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